입주 준비하면서 가장 오래 고민하여 결정한 가구는 소파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주하며 결정한 가구들 중 가장 만족하며 사용 중인 가구입니다.

9월 5일 남양주 본점에서 계약하여 10월 15일 수령하였습니다.

계약까지 3번이나 매장에 방문하여 많은 소파들을 앉아본 끝에 결정한 소파입니다.

오베른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착석감 입니다.

보통 다른 소파들은 앉았을 때 엉덩이부터 허리까지 감긴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오베른은 착석 시 허리를 잘 받쳐주었고 소파 헤드가 내 몸 각도에 맞게끔 조절이 가능하여서

엉덩이부터 머리까지 안정적으로 앉아있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두 번째, 스툴 입니다.

스툴을 함께 구매하였는데 다른 소파 스툴의 경우 일자로 생긴 반면 오베른의 스툴은

한쪽 끝 모양이 올라와 있어 소파와 함께 두었을 때 카우치 소파 같은 일체감을 주게 합니다.

또 사진에서 보듯이 가끔씩 1인용 소파처럼 따로 두고 앉아서 놀이터를 보기도 하는데

이때도 스툴이라는 느낌보다는 1인 소파에 앉아있구나 싶은 크기와 안정감입니다.

세 번째, 눕기 편합니다.

주말이면 소파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누워있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소파를 침대처럼 사용해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만큼 소파를 고를 때 과연 눕기에 편할까 누워서도 목이 편할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양쪽 소파 끝을 보면 높지 않게 곡선 지어 있어서 눕기 최적화된 각도로 되어있습니다.

보름 정도 사용해본 결과 아직까지 발견한 단점은 없어요

자코모를 알게 된 건 예전에 방영된 불만제로 착한소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다른 가구들을 보느라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타 가구 브랜드들을 다 다니면서 이 소파 저 소파 앉아보았지만

결국엔 자코모 만 한 게 없구나 싶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인 제가 믿고 구매한 브랜드인데,

앞으로 사용하면서 그 기대에 만족스러운 소파가 되어주길 소망하면서 집 분위기와도 잘 맞고

입주 후 가장 만족하고 있는 소파 자코모에서 구매한 걸 매우 잘한 결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구매후기와 더 많은 사진 자세하게 올려두었어요 궁금하시면 오셔서 보세요

블로그 후기 : https://blog.naver.com/primavera310/222130887070

원본글 : http://jakom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948931#sno=43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