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코모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제 기준에 맞는 것은 자코모 휴튼이었습니다.

평범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 고양이도 좋아하는, 무엇보다 저희 집에 어울려서 맘에 듭니다.

제 기준은 의외로 평범했습니다.

첫 번째,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어, 패브릭일 것.

두 번째, 목을 받쳐 줄 수 있을 것.

세 번째, 로봇청소기가 소파 밑을 청소할 수 있을 것.

네 번째,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여 믿을 수 있는 제품일 것.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것일까요?

의외로 기준에 맞는 제품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소파를 찾아봅니다. 가격도 싸네요.

그러나 싼 제품은 대부분 중국 OEM입니다.

하루 이틀 사용할 소파도 아니고 뭔가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만드는 제품을 찾아보았죠. 

제 기준에 맞지 않을뿐더러 가격이 비쌌습니다.

인터넷 가격과 비교해 보니 그렇겠죠.

자코모 쇼룸이 용인에 있단 걸 알게 됩니다.

솔직히 자코모는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고 있어서 고려 대상도 아니었고, 

기대도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자코모 용인 쇼룸에 가게 됩니다.

거기서 처음 본 제품이 휴튼입니다.

아! 결국, 자코모.

원본글 보기 : https://www.jakom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964695#sno=86319|0